사고력과 득점력

최상위의 열쇠로 다시 한번 사고력이 떠오르고 있어요. 많은 유명 강사들도 결국은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교육부 역시 상위권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CMS영재교육센터에서 사고력을 쌓고 영재관으로 올라간 학생의 경우 고난도 문제가 주가 되는 KJMO 같은 경시에서 좋은 결과를 성취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지요.

사고력 기반 득점력 차별화

우리는 '사고력+교과 학습'이 '문제풀이 스킬+교과 심화 학습'보다, 학습 기간이 경과할수록 득점력 향상 효과가 훨씬 클 것이라 예측하고 있어요. 사고력을 갖춘 학생들이 본격적인 문제풀이 스킬 학습을 시작하면 교과 심화 위주로 학습한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추월하고, 종국에는 그들이 도달하기 힘든 초고난도 문제 영역에도 다가갈 수 있다는 논리예요. 크레버스 사고력의 구성 요소인 문해력, 상상력, 서사력 중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기 위한 역량인 문해력, 그리고 습득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상상력이 결국 사고력과 교과 득점력 간 시너지 창출의 토대로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득점력과 연결되는지 명확한 사례를 찾기는 힘들었어요. 하지만 리브랜딩을 통해 브랜드 구조가 완성되고 진학 브랜드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다면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념적 일반화가 가능해져요. 그렇다면 소비자에게 우리의 주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겠죠?